EIU 및 BCFN, "G20 회원국, 식품지속가능성 측면 '개선의 여지' 있어"
-- 최신 식품지속가능성지수(FSI), 음식 손실과 쓰레기, 지속가능한 농업 및 국가 도전을 기준으로 세계 최대 경제국들 평가
런던, 2021년 7월 14일 /PRNewswire/ -- 식품지속가능성지수(Food Sustainability Index, FSI) 개발자들에 따르면, G20 국가는 음식 손실과 쓰레기를 줄이고, 식품과 농업을 개선함으로써 UN 식량 시스템 정상회의(UN Food Systems Summit)를 앞두고 솔선수범을 보여야 한다고 한다.
Economist Intelligence Unit (EIU)과 Barilla Center for Food and Nutrition (BCFN)이 공동으로 개발한 FSI에서는 대부분의 국가가 '개선의 여지'가 있으며, 세 가지 핵심 사항 모두에서 최고 사분위에 포함된 캐나다와 일본은 예외라고 보고했다.
최상위 국가는 호주, 프랑스, 이탈리아 및 영국이었고, 미국은 과도한 육류 소비와 농업을 위한 개간 작업으로 인해 최하위를 기록했다.
인도네시아와 사우디아라비아는 모든 지표에서 최하위 국가로 선정됐다.
EIU 지속가능성, 기후 변화 및 천연자원 지역(EMEA) 책임자 Martin Koehring은 "G20 회원국은 세계 경제 생산량 중 80%를 차지하고, 세계 온실가스 배출량 중 75%를 차지한다"라며, "그런 만큼, 식품 지속가능성으로 향하는 여정을 이끌 기회와 책임을 모두를 갖고 있는 것"이라고 언급했다.
FSI에 따르면, 매년 전 세계적으로 발생하는 9.31억t의 음식물 쓰레기를 줄이는 데 진전이 있다고 한다. 그러나 손실 처리나 감소 전략을 모니터링할 계획을 발표한 국가는 없다.
또한, FSI 개발자들은 미국의 식단을 강조했다. 평균적인 미국인은 1일 권장량보다 거의 250g이나 더 많은 육류를 섭취한다.
FSI 보고서는 정부의 식품 지침을 준수할 경우 조기 사망자를 15% 줄이고, 배출량을 13% 줄일 수 있다는 증거를 인용하면서, 과일과 채소 소비량을 10% 늘리기 위한 영국의 'Five a Day' 캠페인을 강조했다.
FSI에 따르면, 모든 G20 회원국이 식품 관련 지침을 발행하고 있지만, 건강한 식단의 지표로 지속가능성을 포함시킨 국가는 4개국뿐이라고 한다. 13개국은 엄격한 새로운 기후 행동 목표를 세웠고, 국가 계획에 농업 부문을 반영한 국가는 인도네시아와 캐나다뿐이었다.
BCFN 조사 책임자 Dr. Marta Antonelli는 "지속가능한 식량 시스템은 UN 2030 아젠다에서 구상한 지속가능한 개발 경로의 핵심 요소"라며, "G20 지도자들은 기아와 빈곤 퇴치부터 기후 변화에 대한 대응에 이르기까지 모든 글로벌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식량 시스템 전반에 걸쳐 필요한 변혁적 변화를 추진할 수 있을 것"이라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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