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차 세계물포럼, 장관급 선언문으로 공식 폐막
-- 글로벌 물 이니셔티브의 새로운 이정표 마련 성과
발리, 인도네시아 2024년 5월 28일 /PRNewswire=연합뉴스/ -- 인도네시아 발리 누사두아 발리 국제 컨벤션 센터(BICC)에서 지난 18일부터 열린 제10차 세계물포럼(World Water Forum)의 공식 폐막식이 마지막 날인 25일 하루 전인 24일 열렸다. 이날 Basuki Hadimuljono 인도네시아 공공사업주택부(Public Works and Housing) 장관 겸 포럼 부의장과 Loïc Fauchon 세계물위원회(World Water Council) 회장은 다음 포럼 개최국인 사우디아라비아의 Abdulaziz Al Shaiban 환경수자원농림부(Ministry of Environment, Water and Agriculture) 물부 차관에게 세계물위원회 깃발을 전달했다.
이번 제10차 세계물포럼에선 전 세계적인 도전 과제 속에서 명확한 방향을 제시하는 장관급 선언문이 발표됐다. '세계 호수의 날(World Lakes Day)'을 제정하고, '물과 기후 회복력에 관한 우수 센터(Center of Excellence on Water and Climate Resilience)'를 설립하고, 작은 섬의 수자원을 통합 관리하자는 인도네시아의 제안이 채택됐다 그 밖에도 다양한 이니셔티브가 유엔 물 행동 의제(United Nations Water Action Agenda)를 보완했다.
Loïc Fauchon은 33개국과 53개 국제기구의 지원 속에 마련된 94억 달러 규모의 113개 깨끗한 물과 위생 프로젝트가 포함된 구체적인 성과와 조치가 담긴 장관급 선언의 비준을 환영했다.
그는 제10차 세계물포럼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수 있도록 인도네시아 정부와 국민 모두가 함께 보여준 사랑과 지원에 감사를 표했다.
Basuk 장관은 여러 이해관계자들 사이의 시너지 강화의 중요성과 장관급 회의에서 합의된 사안이 사회의 이익을 위해 실행되어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이 자리에서 그는 또한 2024년 '교토 세계 물 대상(Kyoto World Water Grand Prize)'을 수상한 Iffah Rachmi '청소년 위생 관심(Youth Sanitation Concern)' 커뮤니티의 코디네이터에게도 축하의 인사를 건넸다.
이번 제10차 세계물포럼에는 160개국에서 6만 4000여 명의 참가자와 방문객이 참석했다. 총 278차례의 토론 세션이 열렸고, 254개의 부스가 박람회와 전시회에 설치됐다. 또한 49개국 200명의 국회의원과 23개국 150명의 지방과 지역 당국 대표 및 총 847명의 하위 지역 대표들이 참석해서 자리를 빛냈다.
제11차 세계물포럼은 2027년 사우디아라비아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관련 자료: https://drive.google.com/drive/folders/1vxqOFbK6A5OybXKbMz7J9Lggch_XRyZS?usp=share_link
출처: Secretariat of the 10th World Water Forum
SOURCE Secretariat of the 10th World Water For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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