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글로벌 진출과 성장에 가속화
서울, 한국 2024년 7월 12일 /PRNewswire=연합뉴스/ -- 지난 7월 12일, 주식회사 미리디(이하 미리디)가 시리즈 B 투자를 유치하며 신규 자금 조달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미리디는 1,300만 회원을 보유한 국내 최대 SaaS 기반 디자인 플랫폼인 미리캔버스로 잘 알려진 기업이다.
총 200억 원 규모의 이번 투자에는 ▲키움PE ▲IBK기업은행 ▲신한벤처투자 ▲지앤텍벤처투자가 참여했다. 이번 투자에서 미리디는 2,800억 원의 기업가치(Post value)를 인정받으며, 성장과 혁신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특히 지앤텍벤처투자는 미리디의 서비스가 가진 국내 성공 경험과, 글로벌 성공 가능성을 높이 평가하며 팔로온(follow-on) 투자를 적극 고려한 것으로 알려졌다. 투자 방식은 전액 상환전환우선주식(RCPS) 발행을 통한 투자 방식이다.
미리디는 이번 투자 유치 자금을 사업 확장에 필요한 인재 채용 및 글로벌 마케팅 등에 활용하여 글로벌 진출에 더욱 박차를 가할 전망이다. 미리디 강창석 대표이사는 "국내 최대 디자인 플랫폼인 미리캔버스를 글로벌 시장에 소개할 수 있어서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번 투자 유치를 기점으로 국내뿐 아니라, 글로벌 디자인 생태계를 혁신하여 간편한 디자인 문화를 만드는 것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2008년 설립된 미리디는, 이미 국내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한 SaaS 기반 디자인 플랫폼 '미리캔버스'와 POD 인쇄 서비스 '비즈하우스'를 보유하고 있다. 특히, 미리디는 매년 비약적인 성장을 거듭하여 세간의 주목을 받고 있으며, ▲2020년 147억 원 ▲2021년 193억 원 ▲2022년 331억 원 ▲지난해 2023년에는 607억 원의 매출(영업이익 77억 원)을 기록하며 폭발적인 상승세를 이어갔다. 이번 투자 유치로 성장을 더욱 가속화해 글로벌 유니콘 기업으로 거듭날 수 있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미리디는 2024년 하반기에는 IPO 주관사를 선정하며 본격적으로 IPO 준비에 착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문의처:
Yeongmin Heo, COO
Josh Inseung Yoon, CFO, [email protected]
SOURCE Miridi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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