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inhua Silk Road: 취안저우, 상생 전략 추진
-- 문화유산 보호와 문화관광 발전을 위한 상생 전략 취해
베이징 2024년 4월 30일 /PRNewswire=연합뉴스/ -- 최근 중국 남동부 푸젠성에 위치한 취안저우시가 문화유산 보호를 강화하는 동시에 새로운 문화유산 홍보를 통한 문화관광 분야의 성장 활성화에도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문화유산 보호와 문화관광 발전이란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고 있는 셈이다.
푸젠성 문화유산국(Bureau of Cultural Heritage) 관계자인 Xiao Yuqin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등재 신청 당시 취안저우시는 문화유산 보호와 복원에 많은 노력을 기울여 소중한 문화유산을 많이 보존하고 있었다"며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된 후에도 문화유산 보호에 더욱 각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전했다.
취안저우시는 관련 법과 규정을 제정하고, 제도를 간소화하고, 전문가를 채용하는 등 다양한 조치를 취했다.
취안저우의 문화유적은 고립되어 있지 않고, 활기차고 현실적인 모습을 보여준다. 지역 주민들이 문화유산과 함께 생활하고 교류하고 있기 때문이다. 문화유적은 대부분 지역 주민과 관광객에게 무료로 개방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취안저우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후 이곳 관광은 더욱 활성화됐다. 2023년 취안저우를 방문한 관광객 수는 약 8653만 명으로 전년 대비 53.9% 증가했으며, 총 관광 수입은 같은 기간 68.9% 늘어난 1000억 위안(미화 약 138억 달러)을 돌파했다.
취안저우는 관광 활성화를 위해 온라인과 오프라인 모두에서 매우 창의적인 관광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 이를 위해 푸젠성 최초의 도시 커뮤니케이션 센터를 설립하여 언론 매체와 SNS 플랫폼에서 관광 상품을 홍보하고, 중국 네티즌 사이에서 입소문을 타는 흥미로운 게시물도 제작했다.
세계문화유산 보호지역 외에도 6개의 세계적 수준의 무형 문화유산과 36개의 국가급 무형 문화유산 프로젝트를 보유한 취안저우는 세계유산과 무형 문화유산 프로젝트를 관광과 결합하여 특색 있는 행사를 개최하는 한편, 관련 관광 상품을 출시하여 관광객의 다양한 욕구를 만족시키고 있다.
또한 급증하는 관광객에 맞춰 자원을 동원해 홈스테이, 호텔, 레스토랑 등 관광객의 편의를 도모하기 위한 시설 추가로 건설하고 있다.
Fu Qisheng 푸젠성 문화유산국장은 "독특한 문화를 자랑하는 취안저우는 세계문화유산 등재에 성공한 후 문화유산 보호와 문화관광 개발의 조화로운 발전을 새로운 차원으로 끌어올려 문화유산 보호의 글로벌 모델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원문 링크: https://en.imsilkroad.com/p/339977.html
출처: Xinhua Silk Road
SOURCE Xinhua Silk Roa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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