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LN, 亞 지역 에너지 전환 협력할 친환경 스타트업 모집
자카르타, 인도네시아 2024년 12월 6일 /PRNewswire=연합뉴스/ -- 인도네시아 국영 전력회사인 PT PLN(페르세로)이 '커넥스트 파워드 바이 PLN(Context Powered by PLN)'[ https://plnconnext.com/ ] 프로그램을 통해 지속 가능한 에너지 혁신 추진에 함께 나서줄 아시아 스타트업을 모집한다. 이 프로그램은 순 배출량 제로를 위해 노력하는 동시에 아시아•태평양 스타트업 생태계에서 협업과 성장을 촉진하는 적극적인 플레이어로서 입지를 강화하고 있는 PLN이 보다 적응력 있고 혁신적인 에너지 회사로 변신할 수 있게 지원해주고 있다.
일본 방문: 벤치마킹과 협업
PLN 대표단은 이러한 노력에 착수하기 위해 2024년 10월 일주일간 일본을 방문했다. 일본이 2027년까지 100개 유니콘 기업과 10개 스타트업을 세우고 10조 엔의 투자를 유지하여 아시아 최대 스타트업 허브로 발돋움하는 것을 목표로 '스타트업 육성 5개년 계획(Startup Development Five-Year Plan)'[ https://nihonium.io/path-to-innovation-japans-startup-development-five-year-plan/ ]을 추진 중이라는 점을 고려해 방문지로 선정했다. 일본은 또 2000년부터 2023년까지 수소와 연료전지(10.5%), e-모빌리티(21.8%), 태양광 에너지(7.7%), 에너지 저장(22.5%), 탄소 포집(0.8%) 등의 분야에서 10만 8000건이 넘는 특허를 출원하며 에너지 분야 혁신을 선도하고 있다[ https://www.iea.org/data-and-statistics/data-tools/energy-technology-patents-data-explorer ].
PLN 대표단은 방일 기간 동안 인도네시아 내 PLN의 청정에너지 전환과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해줄 잠재력을 가진 재생 기술, 수소와 암모니아 발전, 인공지능(AI), 반도체 분야에 종사하는 여러 스타트업 사무실을 견학하고 방문했다. PLN은 또한 선정된 스타트업과 구글 캠퍼스(Google Campus)에서 일대일 미팅을 통해 파일럿 프로젝트와 개념 증명(proof-of-concept) 이니셔티브를 모색했다.
이번 방문에서 가장 주목할 만한 성과로 일본의 개방형 혁신플랫폼인 크루(Creww)와 체결한 업무협약을 들 수 있다. 이는 '커넥스트 파워드 바이 PLN' 프로그램에 따라 체결된 PLN의 첫 번째 국제 협약이다. PLN은 이로써 8000개 스타트업과 450개 액셀러레이터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크루의 네트워크에 연결돼 향후 아시아 전역의 스타트업과 협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
다르마완 프라소조 PLN 사장은 "이 이니셔티브는 혁신과 협력이 풍성하게 일어나는 생태계 구축을 통해 친환경 에너지 스타트업에 중요한 기회를 창출하기 위한 전략적 단계"라며 "이러한 협력 활동은 경제 성장, 일자리 창출, 빈곤 완화, 환경 보존을 위한 PLN의 관심이 빚어낸 결과"라고 말했다.
2023년 출범한 '커넥스트 파워드 바이 PLN 프로그램'은 인도네시아의 에너지 스타트업을 연결하여 재생 에너지의 혁신을 촉진해주는 역할을 한다. PLN은 이 프로그램이 거둔 성공을 바탕으로 지속 가능한 에너지 생태계 구축을 위한 노력을 더욱 강화하여 이 지역에서 영향력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아시아 스타트업과 PLN의 협력 상황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https://plnconnext.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SOURCE PT. PLN (Perser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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