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광주 비엔날레: 줄케플리 자이스, 말레이시아 예술을 알리다
서울, 한국 2024년 9월 10일 /PRNewswire=연합뉴스/ -- 말레이시아 관광예술문화부(Ministry of Tourism, Arts and Culture, MOTAC)는 산하 기관인 말레이시아 국립미술관(National Art Gallery Malaysia)을 통해 텔룩 인탄 시의회(Teluk Intan Municipal Council)와 말레이시아 관광청(Tourism Malaysia)의 지원을 받아 2024년 9월 7일부터 2024년 12월 1일까지 열리는 2024 광주 비엔날레와 손을 잡고 광주 국립아시아문화전당과 서울 한국국제교류재단 갤러리에서 젊은 예술가 줄케플리 자이스(Zulkefli Jais)의 작품 '프로젝트 템포러리 마킹(Project Temporary Marking)'을 선보인다.
줄케플리 자이스의 작품이 전시된 말레이시아 파빌리온에는 다툭 위라 로슬란 탄 스리 압둘 라만(Datuk Wira Roslan Tan Sri Abdul Rahman) 말레이시아 관광예술문화부 사무총장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또한 다툭 모흐드 잠루니 칼리드(Datuk Mohd Zamruni Khalid) 주한 말레이시아 대사, 아메루딘 아흐마드(Amerrudin Ahmad) 말레이시아 국립미술관장, 이강현 국립아시아문화전당장과 MOTAC 및 말레이시아 국립미술관 고위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줄케플리 자이스가 이 권위 있는 예술 행사에 참여하게 된 것은 말레이시아의 위상을 인정받은 것이다. 이는 말레이시아 현대 미술의 성장을 조명하고 세계적으로 인정받기 위한 그의 여정에서 중요한 성과다.
말레이시아 페락주 텔룩 인탄의 메나라 콘동에 설치된 '프로젝트 템포러리 마킹' 설치물은 메나라 콘동을 대표하는 조끼를 마을의 랜드마크로 전시하고 있다. 이 작품은 마을의 지리와 역사의 교차점을 탐구하는 동시에 말레이시아 페락주 텔룩 인탄 출신인 줄케플리 자이스의 개인적인 기억을 반영한다. 작품에 등장하는 각 조끼는 마을 주민들에게 영향을 미친 과거 재난과 관련된 감정과 기억을 상징하며 역사의 순환성을 통렬하게 상기시켜 준다.
이 작품은 6분 2초 분량의 다큐멘터리와 함께 전시되며, 전시회 기간 동안 여러 차례 상영될 예정이다. 이 다큐멘터리는 메나라 콘동의 흥미로운 역사를 탐구하며, 말레이시아 시간(MYT)에 따라 매시간 울리는 종을 통해 작품에 대한 깊은 이해와 감상 기회를 제공한다.
아메루딘 아흐마드 말레이시아 국립미술관장은 "말레이시아 국립미술관은 현지 젊은 예술가들을 더 높은 플랫폼으로 끌어올릴 기회를 보고 있다"며 "이 작가는 영 컨템포러리 공모전(Young Contemporary Competition)에서 수많은 다른 참가자들과 경쟁하는 까다로운 과정을 거쳐 최고 수상자로 선정되었다. 이번 2024 광주비엔날레 참가는 그에게 새로운 영감과 추진력을 제공한다. 이번 기회를 통해 그가 재능 있는 젊은 예술가로서 계속 빛을 발하고 세계 무대에서 말레이시아를 대표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말레이시아 국립미술관을 대표하는 두 명의 큐레이터인 에리 아함 아즈미(Erry Arham Azmi)와 샤룰 니자 아흐마드 자이니(Syahrul Niza Ahmad Zaini)의 변함없는 헌신과 전시회 성공을 위한 기여에 감사한다고 덧붙였다.
국립 미술관은 현지 예술가를 지원하는 데 전념하고 있다. 줄케플리 자이스의 국제적인 작품 전시 성공은 말레이시아의 현대 미술을 발전시키고 말레이시아의 역사와 문화적 독창성을 전 세계에 알리는 촉매제로 여겨지고 있다.
SOURCE The National Art Gallery Malays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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