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닝 포인트' COP16, 토지 황폐화와 가뭄 대응을 위한 행동과 포부의 촉진으로 결론
리야드 행동 의제, 국제적 참여를 위한 발판 제공
토지 복원 및 가뭄 회복력 이니셔티브를 위해 120억 달러 이상 확보
리야드 글로벌 가뭄 회복력 파트너십, 전세계적 행동 촉구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 2024년 12월 14일 /PRNewswire/ -- 사우디아라비아 당사국총회(COP16) 의장국은 현재까지 가장 큰 규모의 유엔사막화방지협약(United Nations Convention to Combat Desertification, UNCCD) 회의를 개최하며, 토지 황폐화, 사막화, 가뭄과의 싸움에서 국가 및 비국가 행동가를 동원하는 중요한 순간을 만들었다. 리야드에서 열린 COP16에서는 지속적인 토지 황폐화로 인한 세계적인 위기에 대한 국제적 인식을 확산시키고 토지 복원과 가뭄 회복력 강화 노력을 증대하기 위한 주요 국제 파트너십이 발표되었다.
중요한 유엔 회의 동안, 사우디아라비아 UNCCD COP16 의장국은 글로벌 가뭄 회복력과 토지 복원에 대한 지속적 기여, 참여, 행동에 박차를 가하기 위한 리야드 행동 의제(Riyadh Action Agenda)를 출범시켰다. 리야드 행동 의제는 이미 100개 이상의 신규 그리고 기존 이니셔티브와의 협력을 시작했다.
사우디아라비아의 UNCCD COP16 의장직 임기 동안 우선 정책 사항으로, 리야드 행동 의제는 각국, 민간 부문, 금융 기관, 국제 기구, 비정부기구, 기타 이해관계자들과 협력하여 기존의 토지 황폐화, 사막화, 가뭄에 대한 전세계적 행동을 강화하는 이니셔티브를 지원하거나 새로운 이니셔티브를 지원할 것이다.
사우디아라비아 환경수자원농림부의 환경 담당 차관이자 UNCCD COP16 의장단 고문인 오사마 파퀴하 박사(Dr. Osama Faqeeha)는 "리야드 행동 의제는 이미 전 세계 국가 및 비국가 행동가를 결집시키는 데 기여했지만 리야드에서 열린 COP16은 그 영향력의 시작에 불과"하다며 "사우디아라비아 UNCCD COP16 의장국은 투자 커뮤니티, 비정부기구, 과학자부터 원주민과 농민에 이르기까지 모든 이해관계자들과 지속적으로 협력하여 글로벌 유산의 지속을 극대화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브라임 띠아우(Ibrahim Thiaw) UNCCD 사무총장은 "중동과 북아프리카 지역에서 최초로 유엔사막화방지협약 당사국총회를 개최한 사우디아라비아 왕국에 토지와 가뭄 문제에 대한 혁신적인 해결책을 조명하고 지역 리더십을 보여준 것에 감사를 전한다"라며 "UNCCD COP16에는 24,000명 이상의 등록된 참가자가 참석했으며, 비국가 행동가가 협약의 활동에 참여하도록 하는 최초의 행동 의제의 일환이 되는 행사가 600개 이상 진행되었다"라고 말했다.
리야드에서 열린 COP16은 주요 국제 기구로부터 120억 달러 이상의 자금 약속을 확보하고 토지 황폐화, 사막화, 가뭄 대응에 있어 금융 기관과 민간 부문의 역할을 강조했다. 리야드 행동 의제의 일환으로 획기적인 리야드 글로벌 가뭄 회복력 파트너십(Riyadh Global Drought Resilience Partnership)이 출범했다. 이 파트너십은 이미 가뭄 회복력을 위해 20억 달러 이상의 자금을 모았으며 UNCCD, 각국, 국제 기구, 기타 이해관계자들과 함께 운영될 예정이다. 이들은 가뭄에 가장 취약한 80개 국가에 대한 지원을 목표로 한다.
파퀴하 박사는 또한 "리야드 글로벌 가뭄 회복력 파트너십은 전 세계적으로 가뭄에 대응하는 방식을 변화시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주요 글로벌 기관들의 집단적 영향력을 활용하여 가뭄 관리가 단순한 위기 대응을 넘어설 수 있도록 조기 경고 시스템, 재정, 취약성 평가, 가뭄 리스크 완화 등을 개선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이는 국제적 가뭄 대응에 있어 획기적인 순간이 될 것이며, 우리는 각국, 기업, 기구, 과학자, 비정부기구, 금융 기관, 지역 사회에 이 핵심적인 파트너십에 동참해줄 것을 촉구한다"라고 덧붙였다.
토지의 날, 농업-식품 시스템의 날, 거버넌스의 날, 사람들의 날, 과학 기술 및 혁신의 날, 회복력의 날, 금융의 날 등 총 7개의 주제별 하루가 그린 존과 블루 존에서 공공 및 민간 부문의 행동을 촉구하기 위해 진행되었고 57,000명 이상의 참가자와 수천 개의 행사, 대화, 패널 토론이 있었다.
주제별 하루 행사 동안 발표된 내용 중에는 사우디아라비아가 토지 건강 평가를 위해 출시한 AI 기반 플랫폼인 REMDY 프로젝트가 포함되었다. 사우디아라비아 UNCCD COP16 의장국은 또한 리야드 행동 의제의 일환으로 전 세계 조기 경고 시스템을 확장하는 모래먼지 폭풍 모니터링을 위한 국제 이니셔티브의 출범을 발표했다. 제다에 본사를 둔 모래먼지 폭풍 경고 및 평가 시스템(Sand and Dust Storm Warning Advisory and Assessment System, SDS-WAS)은 세계기상기구(World Meteorological Organization, WMO)와 연결된 글로벌 노드를 4개로 확대했다. 사우디아라비아는 현재 모래먼지 폭풍을 모니터링 할 수 없는 국가들을 위해 향후 5년간 조기 경고 시스템을 강화하는 데 1천만 달러를 지원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한편, 리야드에서 열린 COP16 동안 UNCCD는 토지 황폐화, 사막화, 가뭄 대응의 긴급성을 강조하는 주요 보고서들을 다수 발표했다. UNCCD의 재정 위험 평가 보고서에 따르면 토지 복원 및 가뭄 회복에 필요한 자금이 연간 2,780억 달러 부족하며 민간 부문의 참여가 시급함을 강조한다. UNCCD는 또한 지난 30년 동안 지구의 4분의 3이 영구적으로 더 건조해졌다는 사실을 밝히며 건조지의 전세계적 확장에 관한 중요한 보고서를 발표했다.
COP16 의장단 고문인 파퀴하 박사는 이어 "식량과 물 부족에서부터 갈등과 이주에 이르기까지, 토지 황폐화, 가뭄, 사막화가 지구상의 거의 모든 사람에게 영향을 미치며 전 세계적인 위기를 촉발하고 있다는 것에는 논란의 여지가 없다"라며 "리야드에서 열린 COP16은 토지 복원과 가뭄 회복력 강화를 가속화해야 할 절실한 필요성에 대한 국제적인 인식을 제고하는 터닝 포인트가 되었다"라고 말했다.
그는 또한 "COP16 동안 진행된 솔직하고 대담한 논의에 고무되었고 이제 국제 사회가 이를 실천으로 옮기기를 희망한다"라며 "사우디아라비아의 UNCCD COP16 의장직은 이제 시작에 불과하며, 우리는 향후 몇 년 동안 글로벌 자원을 동원하고 공공 및 민간 부문과의 협력을 강화하며 궁극적으로 토지의 복원을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리야드 COP16 소개
제16차 유엔 사막화 방지 협약 당사국 총회(UNCCD COP16)가 12월 2일 개막, 13일까지 사우디아라비아 블러바드 리야드 시티(Boulevard Riyadh City)에서 열린다. '우리의 토지. 우리의 미래(Our Land. Our future)'를 주제로 한 이번 총회는 UNCCD 체결 30주년을 기념하며 가뭄 회복, 토지 소유권, 모래 및 먼지 폭풍과 같은 핵심 문제들에 대한 다자간 조치를 확보하는 것이 그 목표이다.
UNCCD COP16에 대한 자세한 정보나 그린 존(Green Zone) 참석에 대한 관심을 등록하려면 웹사이트 UNCCDCOP16.org 를 참조바랍니다.
사진 - https://mma.prnewswire.com/media/2580239/UNCCD_COP16.jpg
로고 - https://mma.prnewswire.com/media/2556588/5076034/UNCCD_COP16__Logo.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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